음악

[스크랩] Maggie의 추억-테너 박인수-Jean Redpath

왕실봉 2008. 3. 24. 21:25

♣Maggie의 추억-테너 박인수-Jean Redpath ♣

♣Maggie의 추억-테너 박인수♣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아 매기 희미한 옛 생각
동산 수풀은 없어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아 내 희미한 옛 생각
지금 우리는 늙어지고 매기 머린 백발이다 되었네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내 사랑하는 매기야

Maggie의 추억 / Jean Redpath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매기의 추억)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Maggie Their perfume was soft On the breez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The chestnut bloomed green Through the glades, Maggie A robin sang loud From a tre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A golden row of daffodils Shone, Maggie And danced with the leaves On the lea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The birds in the trees Sang a song, Maggie Of happier days Yet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I promised that I'd come again, Maggie And happy forever We'd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But the ocean proved Wider than miles, Maggie A distance Our hearts could not forese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Our dreams They never came true, Maggie Our fond hopes were Never meant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Maggie / 플룻 James Galway

작곡자 : 버터필드(1837~1891) 영국 출생. 바이올리니스트, 가수,작곡가 
겸 지휘자. 19세 때 미국으로 이주함. <매기의 추억>은 1866년에 작곡됨 
작사자 : 존슨(1839~1917) 캐나다 출생. <단풍잎>이라는 시집을 통하여 
시를 발표했는데 존슨은 매기(Maggie Clark)를 사랑하였다. 
그리고 그 사랑이 이루어져 두 사람은 결혼하였으나,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그 해에 매기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이 슬픔을 매기의 추억이라는 
시로 표현하였다.
***중학교 2학년때 쯤 여름 방학중 이었다
학교 도서함에서 어느 가곡에 관한 책을 빌려서 보았는데
바로 이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메기의 추억 내용이 있어
호롱불 아래서 읽고서는 잠을 못 이루고 논둑길을 거닐며
산골짝의 달빛아래 찬이슬 맞아가며 그 사랑을 생각했다^^*
사랑하는 님을 뒷동산에 뭍고 살아가는 그 애끓는 사랑.....
늙어 백발이 되어서도 배우자를 잃는 슬픔처럼 큰것이 없을진데
결혼 하자마자 그해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픔이 어떠했으랴...
사람이 산다는 것이 다들 그렇게 이런 슬픔 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사는가 보다...라고 어린 마음도 간파 했지요...
아무리 힘들고 슬픈일이 닥치더라도 의연하게 살아갈수 있는
우리의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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