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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배합을 달리해 독특한 맛과 빛깔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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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년 미국의 뉴올리언스에 이주해온 A. A. 페쇼가 달걀노른자를 넣은 음료를 만들고 프랑스어로 'coquetier'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고 cocktail(수탉꼬리)와 술의 유래를 연관짓는 몇 가지 설도 있으나 결정적인 것은 없다.
확실한 것은 칵테일은 미국에서 유행했으며 미국에 금주령이 내려진 이후 실직한 바텐더들이 유럽에 건너가 칵테일 기술을 유럽에 전파했다는 사실이다.
유럽에서는 한동안 특수층에서만 애음되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일반화되었으며 한국에서는 8·15해방 후에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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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基酒)에는 양조주·증류주·혼성주·발포주(發泡酒) 등이 있다.
양조주에는 포도주·맥주·청주·과실주가 있고, 증류주에는 위스키·브랜디·진·보드카·럼·소주가 있으며, 혼성주에는 리큐르·베르무트, 발포주에는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이 있다.
또 기주 외에 소량의 비터스(bitters : 苦味酒)를 넣어 칵테일의 풍미를 돋우고 건위·강장을 도우며 술의 희석에 이용하기도 한다.
생수와 얼음은 필수품이며 부재료로는 밀크·크림·달걀·설탕 등이 이용되고 감미제로는 각종 시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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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칵테일은 크게 롱 드링크와 쇼트 드링크로 나뉜다.
진 피즈, 하이볼, 위스키 샤워, 보스턴 쿨러, 럼 줄렙, 클라렛 코블러(cobbler), 데이지, 싱카포르 슬링, 에그노그, 펀치 등이 이에 속한다.
쇼트 드링크에는 맨해튼, 올드 패션드, 알렉산더, 사이드 카, 스크루드라이버, 다이커리(daiquiri), 푸스 카페(pousse café) 넘버원, 엔젤 키스, 베네딕틴 프라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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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은 마시는 때와 장소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② 크랩(crab) 칵테일 : 정찬의 오르되브르(hor d'oeuvre : 전채)나 수프 대신 나오는 것으로 자양이 풍부한 먹는 칵테일이다. 어패류와 채소에 칵테일 소스를 얹은 것으로 로열 클로버, 버뮤다로즈 칵테일 등이 있다.
③ 비포 디너 칵테일 : 식사 전의 칵테일로 마티니, 미디엄 칵테일 등이 있다. ④ 애프터 디너 칵테일 : 식사 후의 칵테일로 단맛이 강하고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한다. 브랜디 칵테일, 알렉산더 칵테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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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의 기구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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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용어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베이스(base) : 기주 칵테일을 조합할 때 기본이 되는 양주이다.
② 체이서(chaser) : 알코올 성분이 높은 술을 스트레이트로 마신 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냉수·소다수·토닉워터 등이다.
③ 드롭·대시·티스푼 : 첨가물의 양을 나타내는 말로 1드롭은 1방울, 1대시는 6드롭스, 1티스푼은 1바스푼이다.
④ 플로트(float) : 증류주·와인·크림 등을 비중을 이용해 바스푼으로 칵테일 위에 띄우는 것이다.
⑤ 필(peel) : 레몬이나 오렌지 등의 껍질을 벗겨서 잔 위에 놓아 향을 내는 것이다.
⑥ 셰이크(shake) : 진탕기에 양주·설탕·시럽 등을 얼음덩어리 3~4개와 함께 넣고 빠르게 흔들어 혼합·냉각하는 것이다.
⑦ 싱글(single) : 술의 양을 표시하는 단위로 1잔분 30㎖이며 더블은 그 배이다.
⑧ 슬라이스(slice) : 과일을 얇게 자른 것이다.
⑨ 스노 스타일(snow style) : 잔의 가장자리를 레몬 즙으로 적시고 그 위에 설탕을 뿌려 눈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⑩ 스퀴즈(squeeze) : 스퀴저를 사용해 과실의 즙을 짜는 것이다.
⑪ 스터(stir) : 바스푼으로 술을 휘저어서 혼합·냉각하는 일이다.
⑫ 프라페(frappé) : 잔에 얼음조각을 가득 넣고 그 위에 단술(甘酒)을 넣은 것으로 컷 스트로(cut straw)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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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칵테일의 개요와유래
글쓴이 : 자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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