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분자술 담그는 방법
○ 재료 복분자 5kg, 황설탕 500g~1kg,소주는 1kg당 3리터(25%),
○ 만드는 법 1.복분자와 황설탕을 잘 배합하여 4일간 발효를 시킨다.
발효되는동안 가스가 나오므로 뚜껑을 닫지말고 거즈나 수건등으로 덮어 놓으면 됩니다
(파리나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2.4일째 발효가 잘되면 복분자를 으깬후 소주를 첨가후 항아리에 담아 저온 그늘에서 약 60일이상 보관한다.
(1kg당 3리터를 넣으세요)
3.술이 잘 익으면 가는채나 통시아천을 이용하여 과육, 씨를 거른다.
4. 복분자를 더 숙성하고자 하면 6개월 이상 항아리에서 숙성 시킨다.
*술을 더 맛있게 담그려면 -,설탕은 황설탕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흰설탕은 단맛만 낼뿐 발효에 도움이 별로 안되고 흙설탕은 술의 색을 너무 검게 합니다.
-,설탕과 술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여 담그시면 됩니다.
-,소주의 독한 맛을 없애기 위해 항아리를 봉할때 면보자기를 쒸우면 좋습니다.
□ 복분자 쥬스 만들기
1. 재료 : 스텐남비, 파쇄기, 체 , 거즈, 복분자, 용기, 설탕
※ 과실의 꼭지부분이 들어가게 되면 빛깔이 좋지않고 쓴맛이 나며 갈변의 원 인이 된다.
따라서, 꼭지가 쉽게 분리되어지는 검붉은 빛깔을 띠는 적당숙과 를 채취한다.
생과의 장기저장이 어려우므로 냉동실에 쥬스할 분량(500g)만큼 나누어 냉동보관하여 사용한다.
2. 만드는 법 :
① 복분자딸기가 으깨질 정도로 거칠게 분쇄한다. (믹서로 30초간) 이때 너무 많이 분쇄하면 거르기가 어렵게 된다.
② 분쇄 후 주전자에 복분자와 물을 1 : 2비율로 넣고 약 10분간 끓인다.
③ 끓인액을 식힌후 먼저 굵은 채로 거른다. 이후 통시아(속치마천)나 삼베를 이용하여 맑게 여과한다. ④ ③에서 걸러진 과육은 복분자 엑기스가 다 추출되지 않은 상태로서 걸러진 과육에 물을 1 : 1비율로 다시 넣고 가열한다.(10분정도)
⑤ 2차 가열후 식혀서 ④에서처럼 걸러준다
⑥ 위에서 각각 걸러진 액을 주전자등에 혼합하고 입맛에 맞게 설탕으로 감미한다.
⑦ 감미후 살균을 위해 다시한번 가열하고 식혀서 적당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 복분자는 차게 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 복분자 쨈 만들기
1. 재료 : 스텐남비, 딸기, 설탕 2. 만드는 법
① 꼭지가 쉽게 분리 되어지는 검붉은 빛깔을 띠고 있는 적당숙과를 채취한다.
곧바로 처리가 불가능 할 경우 냉동실에 냉동보관하여 사용한다.
② 복분자가 쉽게 무르고 무공해 식품으로서 수세과정이 필요없이 으깨질 정도로 거칠게 분쇄한다. 복분자는 씨앗이 많아 섭취시 이물감이 느껴지 므로 녹즙기등에 즙만을 빼내어 가공하거나 살짝 끓여서 씨앗을 제거한 후 가공하면 좋다.
③ 복분자딸기 중량과 동일한 1:1비율로 설탕을 첨가하는데 이때 설탕은 3회 정도 나누어 저어준다
④ 물을 넣은 컵에 쨈을 넣어 흩어지지 않으면 쨈이 완성된 것이다(컵테스트)
⑤ 잼 표면의 기포를 한곳으로 모아 떠낸후. 병에 기포가 들어가지 않도록 잼을 넣어 밀봉한다.. 복분자에 대하여 ‘그릇(盆)을 엎어 놓은 듯한(覆) 열매(子)’라는 복분자. 가지에 열매가 매달린 모양이 마치 그릇을 뒤집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열매가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수확된다.
민간에선 흔히 복분자의 분(盆)을 요강으로 해석한다.
기력이 약한 노인이 복분자를 먹으면 소변 줄기가 세져 요강이 엎어진다는 것이다.
한방에서도 복분자는 생식기 문제 해결사다.
조루·정력 감퇴, 발기 부전 등 양기 부족 증상을 보이는 남성, 불감증·불임을 호소하는 여성, 야뇨증 어린이에게 주로 처방된다.
정력 감퇴, 조루증, 발기 부전의 한방 치료제인 오자연종환의 주재료가 복분자와 네 친구들(구기자, 토사자, 오미자, 차전자)이다.
또 야뇨증 어린이에겐 복분자·산수유, 불임 여성에겐 복분자, 당귀, 천궁, 토사자를 섞어 만든 한방약이 유용하다.
전립선 질환이 있으면 복분자, 오미자, 삼지구엽초를 함께 가루 낸 뒤 꿀과 섞어 만든 알약이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복분자는 남자의 정력이 모자라고, 여자가 임신하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라고 표현돼 생식기를 지배하는 신장의 기운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실험용 쥐에게 복분자를 5주간 투여했더니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양이 16배 증가했다는 국내 학자의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복분자의 어떤 성분이 생식기능 개선에 기여하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복분자의 건강 성분 가운데 요즘 집중 조명되고 있는 것은 안토시아닌이다.
검은색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색이 짙을수록 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분자가 암, 당뇨병, 치매, 고혈압 등 혈관질환, 노화를 억제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유익하다”고 한다면 안토시아닌이 체내에 쌓인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한 덕분이다.
혈당 조절에도 유익하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팀은 최근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복분자 추출물+전분’을 제공했다. 이 결과 전분만 먹인 쥐에 비해 식후 혈당 변화가 5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분자가 당질의 소화를 억제한 덕분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추론이다.
복분자를 한약재로 쓸 때는 덜 익은 것을 잘 말린 뒤 가루 내 환약으로 만들어 먹거나, 그냥 가루(두 숟가락)를 끓인 물(한 잔)에 타서 차처럼 마신다.
우유와 함께 잘 익은 생과를 믹서에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잘 익은 복분자를 소주에 담근 뒤 2개월 가량 기다리면 향과 약효가 뛰어난 약주가 만들어진다.
특히 생식기 증상 개선을 원한다면 술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방에선 어떤 약재든 술에 담그거나 찌면 효과가 배꼽 아래로 간다고 봐서다.
중국산 복분자는 국산에 비해 색이 연하고 꽃받침대가 거의 없으며 독특한 향도 나지 않으므로 국산과 쉽게 구별된다.